치과의사인 유키오(후치카미 야스시)가 사는 동영관에 미모의 여인 데쿠코(키지마 노리코)가 이사를 온다. 뭔가 이상한 두 사람의 분위기. 그날 밤 유키오의 방 안을 다락방에서 훔쳐보던 고우다(카와이 류노스케)는 그 이상함의 정체가 무엇인지 보게 된다. 매일 밤 계속되는 유키오와 데쿠코의 밀회. 그러나 유키오는 나오키와 정혼을 한 상태였고, 유키오의 상태에서 뭔가의 낌새를 발견한 나오키는 아케치(쿠사노 코우타)가 있는 탐정 사무소에 두 사람의 관계를 의뢰한다. 매일 밤 칼을 가는 남자 고우다. 그리고 약혼자가 다른 여인과 밀회를 즐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오키. 그리고 의문의 밀실 살인사건.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